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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2024년 용인특례시 중소기업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용인시 중소기업 비지니스 상담회 (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은 1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용인특례시 중소기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진흥원이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개최한 첫 상담회로, 올해 1월 체결한 '용인시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용인 기업 총 10개사가 참여했으며 삼성, GS, SK, 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출신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기업의 시장개척, 마케팅 전략, 투자유치 전략 등 다양한 경영 어려움에 대해 1:1 맞춤 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참석한 기업 중 절반이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으로써, 안정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한 자금 조달 방법, 주력 제품에 대한 마케팅 방향 설정 등 스타트업들이 공통으로 겪는 현실적인 문제 극복을 위한 자문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상담회 종료 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분야에 대해 추가 자문을 실시하여 지원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자금 조달과 마케팅 방법을 고민하다 신청하게 됐다"며 “모든 것이 처음인 신생기업의 막막함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조언으로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용인 기업들의 발전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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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색 광고 선보이며 ‘비스포크 AI’ 글로벌 확산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영상으로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랜드마크 옥외광고, 애니메이션 협업 영상 등 이색 광고를 선보이며 ‘비스포크 AI’ 메시지를 글로벌 확산한다. 삼성전자는 서울·파리·뉴욕에서 잇따라 미디어데이를 열어 2024년형 비스포크 AI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를 시작했다.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참신하게 표현한 영상으로 옥외광고를 진행했다.또한 서울·파리·뉴욕의 미디어데이 개최 장소들을 배경으로 제작한 비스포크 AI 제품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삼성 소셜 채널에 공개했다. 서울편 영상에는 생성형 AI 아티스트의 작품을 활용하기도 했다.이외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6월 12일 개봉 예정)와 협업해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편의성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브랜드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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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학산업의 대혁신’2024 대구국제안경전, 4월 3일 개막2024년 대구국제안경전 개최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2024년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오는 4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개최된다. 디옵스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안경전으로 2023년 디옵스에서는 8,000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참관했다. 올해도 350개의 전시부스가 모두 매진됐으며 사전 등록한 국내외 바이어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나 디옵스의 명성과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디옵스는 에이치투씨디자인(노운), 월드트렌드(프랭크커스텀, 아이로닉 아이코닉), 팬텀옵티칼(Plume), 휴브아이웨어(Plasta), JCS인터내셔날(CLROTTE), 정스옵티칼(VYCOZ) 등의 하우스 브랜드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아이웨어(NINE ACCORD), 투페이스옵티칼(Carven), 마치아이웨어(MARCH), 써드파티온(TAG eyewear), 제이에스아이웨어(M.TATE), 아이즈온(FREEHOLD) 등 유명 브랜드 기업들도 브랜드 신제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클리너기업인 CMA글로벌, 건영클리너 등을 비롯해 휴비츠, 신일광학, 동아메디칼 등 안광학기기 및 시력검안기기 전문기업과 네오비젼, 두눈아이 등 콘택트렌즈 기업들도 참가해 다양한 안광학제품들을 전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일본의 허그오자와와 중국의 러브도어, 야니와 같은 해외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글로벌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디옵스에서는 대한안경사협회 4개 시도지부(대구, 울산, 경북, 경남)의 안경사 현장보수교육을 동시에 개최해 3천 명 이상의 안경사들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 중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대한안경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검안행사, XR,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 특별관, K-아이웨어 메타버스 홍보관, 소공인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관이 마련돼 있어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볼거리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신설된 기술 혁신과 디자인 혁신을 이끌 제품을 선정하는 ‘DIOPS 혁신상’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혁신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지원사업 우대, 2025 DIOPS 특별관 운영, 국내외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 디옵스 행사를 통해서 안광학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의 안경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국제안경전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 문의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디옵스 홈페이지(www.diop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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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바르셀로나 ‘MWC 2024’ 참관, 박람회 참가 용인 기업ㆍ수출 인턴 등 격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를 방문해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를 참관하면서 AI(인공지능)와 반도체, 통신 분야 등의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시 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시작된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리며, 특히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의 MWC는 휴대폰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탑재로 AI 활용폭이 대거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의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반도체, 모빌리티, 헬스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박람회가 됐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해 역대 최대로 많은 160개사가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인텔, 퀄컴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신기술ㆍ신제품 등을 전시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박람회에 용인특례시관을 개설해 용인 4개 기업의 기술ㆍ제품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MWC에 별도의 공간과 부스를 마련해서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용인특례시와 경상북도 두 곳 뿐이다. 시는 MWC 부스 설치비와 장치비, 운송료의 거의 대부분을 부담했으며, 참가기업 제품 홍보 등에 필요한 장비, 통역 인력 등을 지원했다. 시는 특히 이상일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수출 인턴 제도를 MWC에 참가한 용인 기업들에게 처음으로 적용했다. 단국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속한 대학생 4명으로 하여금 MWC에 참가한 용인 4개 기업을 위해 일하도록 시가 모든 경비를 부담한 것이다. 수출 인턴 지원은 시가 지난해부터 단국대 GTEP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한 사업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을 돕기 위해 전문 무역 교육을 받은 인턴을 기업으로 파견하는 제도다. 시가 개설한 용인특례시관에는 AI 기반으로 생성된 음악 연주 데이터를 드럼 등 여러 악기에 AI로 움직이는 기기를 연결해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가상 스튜디오 플랫폼을 개발한 이모션웨이브 주식회사, 기계 등에 불이 났을 때 연결된 소화 장치가 곧바로 작동해 진화하는 등의 신속 자동 진화 시스템을 개발한 ㈜액션테크, 휴대폰 메시지를 무료로 대량 전송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팀 플레이어, 복잡한 코딩이 없어도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과 키오스크 등을 선보인 엔디에스솔루션(주) 등 4개사가 참여했다. 매출 규모가 2조원에 가까운 용인 기업 솔루엠은 단독 부스를 차려 뇌파 측정 등을 통해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기술과 전기차 충전 기술 등을 선보였고, 역시 용인기업인 두비컴퓨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단체관에서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 구축 기술을 전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관, KOTRAㆍ한국무역협회 단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두루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SK텔레콤관과 SK텔레콤이 지원하는 스타트업관, 삼성전자관, KT관, 이스라엘 국가관 등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관에서 AI기반 기술로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신형 휴대폰 갤럭시 24, 처음으로 공개된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갤럭시 링’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KT관과 SK텔레콤관에서는 양사가 2025년 상용화할 계획인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뮬레이션을 보거나 가상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스라엘 국가관에서 이스라엘 정부 등의 지원을 받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여러 IT 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시장은 “MWC 2024는 지난 1월에 열린 미국 CES 등과 함께 세계 첨단산업의 신기술, 신제품들이 모두 모이는 박람회인데, 이곳에 용인특례시관을 마련해 용인기업들을 지원하고, 용인기업 등이 첨단산업의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CES에 용인기업들을 위한 독립공간을 마련해 지원했지만, MWC에 용인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시가 지역 기업들을 가능한 열심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저녁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기업 관계자, 수출 인턴 등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시장을 비롯한 시의 공직자들이 관내 기업 기술력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MWC에 참가한 용인의 우리 기업들이 이번에 좋은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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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마드리드 HIP 박람회 참관하고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와 환담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주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현지시각)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 박람회장 IFEMA에서 열리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 카페 관련 기업 700여 곳이 참가하는 HIP 박람회를 참관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마드리드 무역관을 방문하고,박상훈 주스페인 대한민국대사와 만나 한국과 스페인의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김영기 스페인 한인 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교민단체 대표 등과 만찬을 함께 하며 용인의 발전상을 알렸다. 이 시장 일행은 이날 오전 마드리드 주요 박람회 중 하나인 HIP 현장을 주관사인 NEBEXT의 실비아 아빌레스 CMO(최고마케팅 경영자) 등의 안내로 둘러봤다. 실비아 아빌레스 CMO는 "마드리드에서 매년 열리는 HIP에는 세계 각국의 호텔ㆍ레스토랑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서 호텔 경영과 식음료 제조 등과 관련한 노하우,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국의 관련 기업들이 앞으로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에 조성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삼성전자 360조원 투자), 용인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122조원 투자)와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해 20조원을 투자할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용인에 필요한 것 중 하나가 호텔ㆍ컨벤션 산업인 만큼 NEBEXT가 앞으로 많은 지혜를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KOTRA 마드리드 무역관에서 스페인 경제와 한국ㆍ스페인 교역현황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주스페인 한국대사관으로 이동해 박상훈 대사와 환담을 하고, 대사관저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 시장 일행과 이태분 용인특례시 스페인 권역 국제명예자문관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의 MWC(Mobile World Congress) 참관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흐름을 살펴보고, 스페인 주요 도시 중 하나인 세비야와 용인이 우호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 스페인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박 대사님께서 용인특례시 방문단 일행을 특별히 환대해 주시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박 대사는 "지난해 해외 관광객 숫자로 스페인이 프랑스를 앞서서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고, 한국 관광객도 많이 늘어 한국에 대한 스페인의 주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용인특례시가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세비야와 우호교류협력 관계를 맺는 것은 한국과 스페인의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MWC에 용인관을 개설해 용인의 참가 기업들을 지원하는데, MWC에 독자적인 공간을 마련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는 용인시와 경상북도 뿐이다. 이 시장은 이날 저녁 김영기 스페인 한인 총연합회장, 권영호 유럽한인총연합회 고문, 이인자 마드리드한인회장, 이태분 아라곤주 한인회장 겸 용인특례시 국제명예자문관 등 교민단체 주요관계자들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어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프로젝트 등을 설명하고, 스페인 교민사회에서도 용인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70년에 결성된 스페인 한인 총연합회의 김영기 회장은 "용인특례시 시장이 교민단체 대표 등을 만나 용인을 소개하고 스페인과의 교류협력에 큰 관심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용인의 발전상을 잘 아는 만큼 스페인에서 용인을 잘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세르반테스 소설 <돈키호테>의 주요무대인 라만차에 살고 있다면서 이 시장에게 라만차 방문기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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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티의 혁신적인 마케팅 '함께가요 나나투어 w.세븐틴' 한정판 출시(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링티는 최근 '함께가요 나나투어 w.세븐틴'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하며 건강 음료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제품은 K-팝 아이돌 그룹 세븐틴과의 독특한 협업으로, 그들의 이탈리아 여행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링티는 2018년 출시 이후 '마시는 링거'라는 개념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이들의 제품은 신체의 체액과 유사한 수액을 제공함으로써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명성을 얻었다. 분말 형태로 제공되는 링티는 편리함과 경제성을 강조하며, 수분 보충, 피로 회복, 숙취 해소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링티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이탈리아 아부루쪼 지역의 포도를 사용, 링티만의 독특한 달콤함과 상큼함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비타민C와 타우린이 풍부한 제품으로, 운동 후 또는 평상시 수분 보충에 이상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링티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망이 아닌 직접 소비자와의 거래(D2C)를 통해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다. 이들의 혁신적인 마케팅 캠페인은 '마셔보면 안다. 링티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제 소비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크게 증가시켰다. 이번 '함께가요 나나투어 w.세븐틴' 에디션 출시는 링티가 건강 음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장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협업은 링티의 전통적인 고객층 외에도 K-팝과 예능 프로그램의 팬들에게도 링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링티 관계자는 "세븐틴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링티의 이번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은 건강 음료 시장에서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며, K-팝과 연계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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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소기업 4사 CES서 246만 달러 계약 성과CES2024 용인특례시 공동관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CES 2024’ 용인시 공동관에 참여한 중소기업 4사가 현지 바이어들과 1680만 5000달러 규모 상담을 통해 246만 4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ES 2024에서 이들 기업은 차세대 신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중소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CES 2024 용인관에 참가한 기업은 미세식각기술을 활용해 깨끗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광학렌즈를 개발한 '볼트크리에이션', 다중감각을 활용하는 큐브형 IoT학습교구를 개발한 '주식회사 크레아큐브',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스마트 식물 재배기를 개발한 '(주)금아', 누구나 두피, 피부를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 기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초위스컴퍼니' 등 4사다. 기흥구 구갈동 소재 ㈜크레아큐브는 이 전시회에서 228만 5000달러 규모의 상담(32건)을 하고 11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등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IoT 기반의 구구단 큐브를 핵심 상품으로 내세운 크레아큐브는 캐나다 전역, 미국 동부의 초대형 유통망을 가진 VERISOURCE LTD의 에듀테크‧완구 바이어와 1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바이어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상품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 에듀테크 코리아’에서 에듀테크 콘텐츠 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데다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선정, 100여개 공공 교육기관에서 교구로 활용 중이다. 이정호 ㈜크레아큐브 대표는 "국내보다 에듀테크 시장 규모가 훨씬 방대한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CES에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북남미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확인했다“며 ”북남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이렇게 훌륭한 기회를 마련해준 용인시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앞서 'CES 2024 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볼트크리에이션도 837만 달러 규모 상담(29건)으로 2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기흥구 농서동에 공장을 둔 볼트크리에이션은 CES 2024 참가 이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적외선 센서 카메라 기술을 보유한 스트라티오와 합자법인 설립을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볼트크리에이션이 미세가공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광학렌즈 ‘브이 글래스(V-glass)’가 빗물 등 이물질에도 깨끗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점에 매료된 국내외 자동차기업 등의 발길이 이어져 전시 이후에도 추가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재 볼트크리에이션 이사는 "용인시의 해외전시회 지원사업 덕분에 국내외 자동차기업들과의 만남이 빠르게 이어졌다"며 “CES에서의 낭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가 협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아는 국내외 투자기업들과 468만 달러 규모 상담(31건)을 해 72만 3000달러 계약을 진행 중이고 주식회사 초위스컴퍼니는 네덜란드 다국적 의료기업 등과 147만 달러 규모 상담(22건)을 해 33만 1000달러 규모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CES 참가기업들을 위해 통합한국관 내 용인특례시 부스를 마련하고 전시회 부스 임차와 장치 설치비, 편도 운송료 일부, 현장 장비 임차비와 통역 등을 지원했다. 오는 2월엔 CES, 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전자제품 전시회 중 하나로 불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전(MWC)에도 용인시 공동관을 꾸려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무대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는 또 4월엔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직결형 마케팅 지원을 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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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 재정국 감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2일 재정국 소속 예산과, 회계과,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창식 의원은 예산과에 경기상황 반영한 정확한 예산 추계로 행정력 낭비 없도록 당부하고,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서, 기관별 종합평가점수가 비교 가능하도록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재산관리과에는 시유재산 장기 무단사용자, 변상금 부과 외에 다각적인 조치 방안과 행정타운 주차장 운영 및 시설물 보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행정타운 앞 불법주차 관리를 철저히 하고 확실한 개선 대책을 강구할 것과 요일제 제외 대상 차량 표시 및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세정과에는 세외수입 미수납액 최소화 통한 세수 증대 방안 모색과 마을세무사제도 홍보 확대를 강조했다. 김길수 의원은 예산과에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관련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성과지표를 통한 공정성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회계과에는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거나 일감 몰아주기가 없도록 가이드라인을 통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계약을 당부하며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재산관리과에는 본관 매점 계약과 관련해 직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수 있는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영식 의원은 예산과에 주민숙원사업비와 관련해 의회와의 소통을 통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집행을 당부하고, 회계과에는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거나 일감 몰아주기가 없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계약을 당부했다. 재산관리과에는 노후화된 공무차량, 수리비 과다 발생에 따른 낭비가 없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인철 의원은 예산과에 재정안정화기금의 목적에 맞게 집행할 것을 요청하고, 출자·출연 기관 동의안과 본예산이 동시 상정되지 않도록 시기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회계과에는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거나 일감 몰아주기가 없도록 가이드라인을 통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계약 당부하며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신나연 의원은 예산과에 이월액 최소화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주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의 구성을 보완하고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성인지 예산이 본 취지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적절성 검토를 요청했다. 회계과에는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거나 일감 몰아주기가 없도록 가이드라인을 통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계약 당부하며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부서 간 협업 통한 물품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욱 의원은 예산과에 주민참여예산 관련 주민 체감형 사업 확보 방안을, 회계과에는 계약과 관련해 체계적인 매뉴얼 및 관리 시스템 확보 마련과 수의 계약 시 업체가 중복되지 않는 등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재산관리과에는 관용차량 교통법규 위반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세정과에는 세외수입 미수납액 최소화를 통한 세수 증대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징수과에는 세외수입 정리 보류(결손처리)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통한 징수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기주옥 의원은 예산과에 예산편성 심의 시 가이드라인을 통한 공정성 확보와 공공위탁사업 관련 선별 기준 및 수탁기관 선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청했다. 재산관리과에는 행정재산 지도·점검을 통한 철저한 관리와 대책과 환매권과 관련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시유재산과 관련해 방치되는 시설이 없도록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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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서울 코엑스서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전시 전문 기업 리드케이훼어스와 함께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를 개최한다. '경기도자페어'는 현대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 속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 개최해 관람객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거생활 양식을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도자로 채워가는 일상 MAKE YOUR DAY'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판매관 ▲특별전시관 ▲이벤트관 ▲홍보관 ▲비즈니스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판매관'에는 경기도 요장(窯場) 80여 곳이 참가해 트렌디한 생활 도자기부터 전통 및 작품 도자기, 장신구, 오브제(objet) 등 다양하고 감각적인 도자 상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도예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도자 상품을 활용한 식공간 연출(테이블 세팅) 공모전 '경기도자테이블웨어'의 수상작 15인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바로 옆 공간에서 진행되는 2023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입주작가 6인의 보고전 '여섯 개의 시선'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특별전시를 통해 테이블 웨어 연출법부터 미술관 입주작가의 도자예술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다. '홍보관'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페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의 언덕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도자재단 홍보관'은 재단의 주요 사업 전시와 함께 관람객의 쉼터 공간으로 활용된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홍보관'과 '공예의 언덕 홍보관'에서는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등의 사업 결과물과 입주작가들의 신제품 등이 공개된다. 특히, '경기도자페어 홍보관'에는 '쇼핑라이브 스튜디오'를 마련해 네이버쇼핑 '리빙윈도 도자기 거리'에서 열리는 '2023 온라인 경기도자페어' 생방송 현장을 관람객들이 직접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라이브 일정은 7~9일(11시, 15시) 3일간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관'에서는 도자기 제작 시연 행사, 푸드 스타일링(food styling) 강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참여형 도자 프로그램과 함께 설문조사 및 구매 금액별 영수증 인증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연 및 시연 행사'는 ▲도화 김소영 작가의 '지지 않는 도자 카네이션, 카네이션과 함께 순례길 오른 사연(7일, 13시)' ▲요리연구가 요나의 '재료의 산책, 8.8만 계정 운영비결(8일 13시)' ▲비눗방울을 활용한 백자 청화 포도문 제작 콘텐츠로 약 4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진환민 작가의 '청화포도문이 SNS에서 화제가 된 이유는?(9일, 13시)' ▲나나테이블 이나경 대표의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도자식기 플레이트 시연(10일, 13시)'이 진행된다.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국내 대형 유통사와 홈쇼핑 등 바이어(buyer)를 초청해 경기도자페어 참가 요장과의 만남을 연결하는 '구매상담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재단은 경기도자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최정아 와디즈 프로젝트 디렉터를 초청, '크라우드 펀딩의 필요성과 생태계'를 주제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라이프 스타일과 다변화된 고객의 수요에 따라 우리의 식탁과 생활 공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보고, 향후 도자기 트렌드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준비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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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방의정 디지털 대전환 2023 콘퍼런스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정 활동과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방의정 디지털 대전환 2023(부제: 지방시대, 디지털로 일하는 의회)' 콘퍼런스를 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의미와 변화상을 알리고, 도의회의 '스마트 의정 체계' 구축과정과 향후과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 김정호(국민의힘, 광명1)·남종섭(더민주, 용인3) 양당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을 비롯해 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민주, 파주2)과 위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도내 31개 시군 의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 전반의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은 지방의회 운영 독립성을 높일 필수 장치이자 의회 역량을 발전시킬 강력한 힘이 된다"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디지털 전환의 파고 앞에서 지방의회의 생존전략과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현명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지방의회의 디지털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라며 "중앙과 지방, 광역과 기초단체, 공공과 민간기업이 모두 공유하는 기회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31개 시군 의회와 협력해 '디지털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강연과 신기술 및 신제품 시연용 전시부스 운영, 국내외 ICT 기업의 주요 기술동향 발표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트, 클라우드, 블록체인, 정보보안, 로봇 자동화 등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성환 위원장은 기조강연에서 "ICT 발전과 디지털 혁신, 비대면 나노사회 등의 상황에서 기업과 기관은 디지털 시대의 도약을 이루고 있다"라며 "의정 디지털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자 국민의 요구로, 지방의회 업무효율성을 대폭 향상하고, 의회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클라우드 보안 인증받은 최신 디지털 폼 기술 트렌드', '디지털 전환과 함께하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IT 핵심기반시설 데이터센터 동향과 입지변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업계 관계자의 발표가 진행됐다. 도의회 관계자는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언제, 어디서나 의정활동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을 선제적으로 갖추고자 한다"라며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비전을 수립하고 디지털 소통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이날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2일차에는 '의정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CT 업체의 강연이 실시될 예정이다.